[농산물도매시장 알뜰 장보기]알뜰 쇼핑도 식후경…농산물시장 내 맛집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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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농산물도매시장 내 '거창반점' 인기
사천쟁반짜장·표고탕수육 등 메뉴 가득
반여농산물시장 내 '착한식당'
널찍한 공간에 다양한 메뉴 접할 수 있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매일 새벽 200여 종의 과일과 채소가 거래된다. 김한수 기자 hangang@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매일 새벽 200여 종의 과일과 채소가 거래된다. 김한수 기자 hangang@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알뜰 장보기’를 하다 보면 배도 출출해진다. 알뜰 쇼핑객들은 물론 도매시장 상인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는 맛집들도 도매시장엔 있다. 농산물시장의 문이 새벽부터 열리는 만큼 이들 맛집들도 일찍 문을 열고, 일찍 문을 닫는다. 방문 전 영업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부산 사상구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내 맛집인 '거창반점'에서는 사천쟁반짜장(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 부산 사상구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내 맛집인 '거창반점'에서는 사천쟁반짜장(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

엄궁농산물시장에는 오랜 기간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입맛을 챙겨온 ‘거창반점’이 인기다. 엄궁농산물시장 농협부산공판장 2층에 있다. 거창반점의 대표 메뉴는 사천쟁반짜장(9500원)이다. 사천쟁반짜장은 큼지막한 새우와 오징어, 버섯이 어우러진 짜장면이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로, 한 젓가락 입에 가득 넣으면 요즘 같은 날씨에 살짝 기분 좋은 땀이 나는 정도다. 사천쟁반짜장 외에도 미니탕수육(1만 5000원)과 표고탕수육(소·2만 5000원)도 손님들이 자주 찾는 인기 메뉴다.

거창반점은 오전 7시 30분(매달 둘째·넷째주 일요일 휴무)부터 문을 연다. 사장님의 일찍 출근하면 더 일찍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마지막 주문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반여농산물시장에도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입맛을 챙기는 맛집이 있다. 반여농산물시장 부산중앙청과 2층 사무실 근처엔 ‘착한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착한식당은 널찍한 공간에서 찌개, 제육덮밥, 뚝배기불고기, 돈가스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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