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0일 수출 49% 증가…반도체 182% 늘어나
수출 504억달러, 수입 399억 달러
반도체 석유제품 등 수출 크게 늘어
원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 6.8% 증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49.4% 증가했다. 반도체가 182.5% 늘어나면서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클립아트코리아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49.4% 증가했다. 반도체가 182.5% 늘어나면서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21일 관세청은 4월 1~20일 수출은 503억 7600만 달러, 수입은 399만 3400만달러로 각각 49.4%와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104억 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4월 1~20일 수출은 동기간 수출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두번째로 많았던 때는 2022년 4월 364억 달러였는데 이번에는 이보다 140억 달러나 더 많은 것이다.
주요 수출 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182.5%), 석유제품(48.4%), 컴퓨터 주변기기(399.0%)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14.1%), 자동차 부품(-8.8%)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183억 달러를 수출했는데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3%로 전년 동기보다 17.1% 포인트 올랐다.
주요 수입품목은 반도체(58.3), 원유(13.1%), 반도체 제조장비(63.3%) 등이 크게 증가헸다. 특히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은 6.8% 증가했다. 증가율이 예상보다는 크게 높지 않았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