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26학년도 입시 경쟁률 합격선 모두 올라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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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캠퍼스 전경.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캠퍼스 전경.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의 2026학년도 입시에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모두 상승했다. 동아대는 이번 입시 결과가 글로컬대학 지정 등 실질적인 교육 혁신 성과가 수험생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29일 동아대 입학관리처가 발표한 ‘2026학년도 신입학 입시 결과 분석’에 따르면 수시 모집 경쟁률은 전년도 5.97대 1에서 6.34대 1로, 정시 모집 경쟁률은 6.00대 1에서 6.78대 1로 각각 상승했다.

단순히 지원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합격권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도 향상됐다. 학생부교과 평균 등급은 기존 3.56등급에서 3.37등급으로 높아졌으며, 정시 수능 평균 백분위 역시 66.13%에서 67.58%로 올랐다. 대학의 실질적인 선호도를 나타내는 등록률 지표 역시 수시 최초합격자 기준 42.38%(전년 대비 3.77%P 상승), 정시 56.54%(전년 대비 5.58%P 상승)로 급증했다. 최종 충원율은 99.88%를 기록했다.

동아대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글로컬대학 및 라이즈(RISE) 사업 유치 등 굵직한 국가 사업 선정 결과와 강력한 취업 경쟁력을 꼽았다. 동아대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이제 수험생들이 대학의 이름뿐만 아니라 국가 사업 선정 여부와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냉정하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우수한 학생을 더 모으기 위해 2027학년도부터 석당인재학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석당 프리미엄 장학금’도 운영한다.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면제는 기본이며 기숙사비, 해외연수 비용, 도서구입비 등 졸업까지 1인당 최대 1억 원 이상을 전폭 지원한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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