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스마트콘 종합안전실 개관…예방중심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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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기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스마트콘 통합관제시스템. 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스마트콘 통합관제시스템. 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스마트 기반의 건설 분야 안전관리 관제실을 구축하고, 건설현장 환경에 특화된 사족보행 로봇도 국내 최초로 플랜트 건설현장에 도입하는 등 예방중심의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스마트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인 ‘스마트콘(SmartCON) 종합안전실’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콘 종합안전실’이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건설(Construction) 분야 종합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관제실이란 뜻이다.

이번 개관하는 ‘스마트콘 종합안전실’은 정부의 스마트 안전시설·장비 도입 및 확산 정책에 맞춰, 한난 최초로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건설현장에 구축됐다. ‘스마트콘 종합안전실’은 2층(연면적 약 200㎡)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상황실 및 가상현실(VR) 안전체험실로, 1층은 건설 근로자용 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 제공

해당 시설의 핵심인 통합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근로자 위치 모니터링, 밀폐공간 관리 등 건설현장 전반을 실시간으로 감지·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특히 한난은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건설현장 환경에 특화된 사족보행 로봇을 국내 최초로 플랜트 건설현장에 도입했다.

해당 로봇은 건설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위험요소의 영상 전송·분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피커·마이크 기반의 양방향 소통 기능을 통해 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대응이 가능토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기존 인력 중심 안전관리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시간·선제적 대응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건설현장 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원사업소 개선사업 준공 이후 ‘스마트콘 종합안전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홍보관 및 주민행사 등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하동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스마트콘 종합안전실’ 구축은 단순한 시설 도입을 넘어,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AI 기반 통합관제시스템과 현장 맞춤형 사족보행 로봇을 통해 사람 중심 안전관리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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