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 10곳 수사 착수
식약처 2차 특별단속에서 적발
1차 때 고발된 업체 4곳 더해
경찰 수사 대상업체 14곳으로
지난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브리핑에서 단속된 주사기 동일 상품이 제품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보건당국 2차 특별 단속에서 추가 적발된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 10곳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가 고발한 매점매석 혐의 업체 10곳에 대해 신속한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발된 업체 4곳에 더해 경찰 수사 대상 업체는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해당 사건들은 부산·서울·경기남부·북부·광주·충북·전남·인천 등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된 상태다.
경찰은 “매점매석한 물품 가액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적극 신청하겠다”라며 “불법 행위로 어떠한 부당 이득도 취하지 못하도록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예고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식약처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의료 물자의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끝까지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