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중국 중앙희극학원과 뮤지컬 인재 양성 손잡았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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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중국 공연예술 분야 최고 명문 대학인 중앙희극학원과 손잡고 글로벌 뮤지컬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서대는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앙희극학원과 뮤지컬 전공 합작 프로그램 개설을 골자로 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과 중앙희극학원 쉬용성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설되는 합작 프로그램은 1+3학제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중국 학생들은 중앙희극학원에서 1년간 교양과 전공기초 교육을 받은 후, 3년 동안 동서대에서 전공 심화 교육을 이수하며 수학하게 된다.

양 대학은 뮤지컬 전공 교육 외에도 △양교 간 교환학생 파견 △한중 단편영화 공동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제국 총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중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동서대에 와서 뮤지컬 교육을 받고 글로벌 뮤지컬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중국 최고의 예술대학과 협약을 맺은 만큼 영화, 연기 등 다른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희극학원은 8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대표 배우 양성 기관이다. 1950년에 설립됐으나, 그 기원은 1938년 옌안에 설립된 루쉰 예술대학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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