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북갑 보선이 부산 선거 집어삼켜…박민식·한동훈 단일화해야"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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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남권 시도지사 후보 5명이 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소취소 특검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영남권 시도지사 후보 5명이 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소취소 특검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부산 선거를 집어삼킨다며 반드시 단일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0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부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려면, 지금 당장 북갑에서부터 분열을 끝내고 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 전선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할 상황에 모든 이목이 보수의 분열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며 "북구갑 보궐선거가 200여 명이 출전한 부산 선거를 집어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보수 유권자의 65% 내외가 단일화를 원한다"며 "3파전으로도 이길 수 있다는 안일한 인식 아래 보수 후보들끼리 난타전을 벌이는 것은 결국 보수 유권자들을 분열시키고 중도 유권자들을 등 돌리게 한다는 점을 후보들도 인식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각각 개최한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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