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표준화가 필요한 우선 과제는?…국표원, 온라인 국민투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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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발굴한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6건으로 압축
국민 선택으로 표준 개발 가장 시급한 과제 선택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국민이 직접 발굴·제안한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가 최종 6건으로 압축돼 국민들의 직접적인 선택을 통해 과제별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표준화 아이디어를 선정하기 위해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표원은 2023년부터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현재까지 발굴한 표준화 아이디어는 모두 44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인 22건이 국가표준(KS)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지난해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공모를 통해 접수된 843건의 아이디어 중 중복성, 타당성, 활용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 검토를 거쳐 선별된 6건의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들은 △의료 동행 서비스 △생활안전을 위한 구급상자 △공공시설 스마트 안내 △공기청정기 알레르겐(부유 곰팡이) 저감성능 평가방법 △시각장애인용 촉지도식 안내판 △기계제품 사용설명서의 안전정보 등 6건의 후보 중 표준 개발이 가장 필요한 과제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는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국가기술표준원 또는 국민생활편의표준화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단체와 표준개발협력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민생활편의표준협의회'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상·우수상을 1건씩 선정하고 국가표준(KS) 개발을 추진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생활편의 표준화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생활 속 불편해소와 편의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표준 개발·보급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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