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재직자 AI·D 30+ 집중캠프' 운영기관 선정
6대 보건의료 직군 재직자 대상
맞춤형 AI 실무 교육 제공
춘해보건대 전경.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재직자 인공지능(AI)·디지털 집중과정 ‘AI·D 30+ 집중캠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재직자에게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교육부 국책 사업이다. 교육은 4주 내외의 단기 캠프형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되며, 비수도권 지역에서 춘해보건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춘해보건대는 지난해 선정된 20개 운영기관 중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 없었던 점을 주목해, 올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AI·D 재직자 재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AI·D 30+ 집중캠프 'Medi-AID 커리어 점프업(Jump-up)' 과정은 간호, 치위생, 작업치료, 응급구조, 방사선, 물리치료 등 6대 보건의료 직군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AI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연간 총 16회 캠프를 운영해 320명을 수료시키고, 국제표준 오픈배지 3.0 기반 디지털 배지 300건 이상을 발급할 계획이다.
본 캠프는 재직자들이 자신의 직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단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말과 저녁 시간에 진행돼 참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수료 후 발급되는 디지털 배지는 병원 인사고과, 직능협회 보수교육(CPD) 인정, 선행학습경험인정(RPL)을 통한 전문기술석사과정 학점 인정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정영순 AID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재직자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본 사업을 동남권 보건의료 재직자 디지털 재교육의 표준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의 ’AI·D 30+ 집중캠프‘는 교육과정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9월 이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