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가배·덕원마을 정주 여건 개선에 55.7억 투입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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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거제시는 가배 지역의 열악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 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역사가 머무는 곳, 공동체적 삶이 약동하는 활력어촌’을 테마로 공모 사업 참여 신청서를 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가배 지역의 열악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 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역사가 머무는 곳, 공동체적 삶이 약동하는 활력어촌’을 테마로 공모 사업 참여 신청서를 냈다. 거제시 제공

경남 거제시가 국비 등 55억여 원을 투입해 동부면 가배리 일원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

10일 거제시와 서일준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가배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과 ‘시군 역량강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거제시는 가배마을과 덕원마을을 대상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55억 7400만 원(국비 39억 200만 원, 지방비 16억 7200만 원)을 투입해 주민활력센터와 마을공동작업소 조성, 경로당‧주민공동목욕탕 리모델링 사업 등을 진행한다.

가배 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 인프라 낙후로 주민 문화와 복지 향유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거제시 동부면 가배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계획안. 서일준 의원실 제공 거제시 동부면 가배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계획안. 서일준 의원실 제공

이에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가배권역 주민 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역사가 머무는 곳, 공동체적 삶이 약동하는 활력어촌’을 테마로 공모 신청서를 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조성될 주민활력센터는 가배마을 주민 교류와 소통 공간이다. 마을공동작업소는 공동체 활동을 통한 경관·환경개선 구심점이 된다.

거제시는 이와 함께 시군 역량강화 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어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4000만 원, 지방비 6000만 원)도 확보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민의 문화복지를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일준 의원은 “가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었던 만큼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해수부, 거제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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