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시, 한국석유공사와 연계 울산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 사업 업무협약체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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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조경숙)는 11월 29일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 및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울산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본 협약에 따라 한국석유공사는 24년 1월부터 울산지역 내 무주택 미혼 청년 34명에게 1인실 사택을 제공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산 북구 송정지구, 매곡지구에 위치한 임대주택을 제공하며, 한국석유공사는 해당 사택의 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기본 가전 등을 지원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의 모집과 선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의 확보 및 관리업무를 추진한다. 입주하는 지역청년은 해당 사택의 전기세 등 관리비를 부담하며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과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원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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