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제3회 PNU Research 콘서트' 4월 11일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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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PNU 리서치 콘서트 포스터 부산대 PNU 리서치 콘서트 포스터

‘레이저’와 ‘양자’ 이야기 들려주는 대중 학술강연, 11일 오후 4시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

김창석 교수, 악천후 속에서도 자율주행 가능한 원천 기술 확보… 문한섭 교수, 양자과학기술 민간 이전 통한 상용화 추진 성과




부산대학교 연구처(처장 유인권·물리학과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교내 연구자의 학술강연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제3회 PNU Research(리서치)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부산대가 세계적 수준의 교내 연구자들의 뛰어난 학술·연구성과를 대내외에 확산하고 부산대의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한 대중 학술강연이다.

이날 부산대는 악천후에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이저 원천 기술을 확보한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창석 교수와 양자정보과학 핵심인 양자얽힘 광자생성 및 제어 기술을 국내 독자 기술로 확보한 물리학과 문한섭 교수를 초청해, 대담 형식으로 레이저와 양자에 관한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미래 도전에 대한 해답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창석 교수의 연구 성과는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2월 6일자에 게재됐으며, 문한섭 교수는 『Physical Review Letters』에 발표했던 연구 성과를 최근 양자과학기술 민간 이전을 통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창석 교수는 특수한 빛인 레이저가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질 미래 생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문한섭 교수는 양자과학기술이 무엇인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흥미로운 양자의 세계를 다룰 전망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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