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제일교회, 풍성한 복음의 열매가 열리기를 바라며 고신대학교에 3백만 원 기부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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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격)가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2월 26일(월) 발전기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창녕제일교회는 1912년 9월 12일 창녕군 찬녕읍에 세워진 역사 깊은 교회이자, 신앙의 뿌리가 쉽사리 내려지지 않는 창녕지역에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에도 굴하지 않는 굳건한 연단의 믿음을 틔워낸 교회이다.

창녕제일교회 이재격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에 “신앙의 선배들이 뿌린 한 알의 씨앗이 오늘날 우리 교회에 수십, 수백 배의 열매를 맺었듯, 고신대학교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풍년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하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한 알의 씨앗을 뿌려 교육사역에 동참한다.”라고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 온 창녕제일교회의 신앙의 강한 의지가 고신대학교에도 잘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부흥의 역사는 한 알의 씨앗에서 시작된다.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여 많은 열매를 맺듯, 고신대학교에 많은 물질과 기도로 동역하는 한 알의 씨앗들이 나무를 이루고 열매 맺어 하나님의 아름다운 숲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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