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선화 대가 성각스님 석좌교수 임명 ‘마음의 이해와 철학적 치유’ 등 교양강좌 2과목 강의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최근 선화(禪畵)의 대가인 성각스님(경남 남해 망운사 주지)을 동의지천교양대학 융복합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성각스님은 이번 2024학년 1학기부터 전교생이 대상인 교양강좌 ‘마음의 이해와 철학적 치유’, ‘행복에 이르는 지혜’의 2과목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성각스님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국내 최초의 선화 기능 보유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경남 김해의 동림사에서 선화를 익힌 후 40여 년동안 선화를 통한 수행의 본질과 화두를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성각스님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지혜를 가르치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승려이자 예술가로 정진과 창작의 수행을 이어온 성각스님은 동의대 겸임교수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