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2동-잼있는 부엌, 나눔문화 확산 위해 협약 체결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민구, 박영근)는 지난 11일 잼있는 부엌(대표 황태은)과 결식 우려 있는 취약계층에게 「사랑 가득찬(贊) 반찬」을 정기적 기부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불균형을 개선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복지와 안전을 촘촘하게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기부와 자원봉사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 제공 △민관협력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기여△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즉시 신고 등의 역할을 한다.



잼있는 부엌은 학교급식전문업체로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아 조리한 급식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납품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기부 및 재능 기부(요리 수업)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태은 잼있는 부엌 대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 계층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사업들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안락2동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돌봄에 감사드리며 나눔이 필요한 주민에게 촘촘하게 전달되어 커다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