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3동, 저소득 학생 스터디카페 이용권 지원 협약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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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3동(동장 허욱)은 저소득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스카공부방」 사업을 위하여 관내 스터디카페와 지난 11일 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으로 실시되며,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스터디카페 이용권을 지원하여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가한 스터디카페는 부산미남역점 멘토즈 스터디카페(대표이진화)와 원클래스 독서실형 스터디카페(대표 전종철) 두 곳으로, 모두저소득 학생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의 할인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카페 환경제공 및 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허욱 온천3동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스터디카페의 귀한 동참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교육격차도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학생들의 멘토 역할과 “힘내라 응원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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