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개금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태)는 4월 13일 토요일 진사로 벚꽃데크길 일원에서 새봄맞이 「개금2동 봄나들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 정책기획분과의 마을의제사업으로 개금2동의 명소 벚꽃데크길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개금2동 옛 모습, 옛 추억이 담긴 사진 전시, ▲벚꽃데크길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개금2동 캐릭터(개금이동이) 포토존 운영, ▲체험 부스(원예 토피어리, 모기퇴치제 만들기, 혈압․혈당측정 및 상담) ▲먹거리 부스(컵과일, 음료, 송편, 솜사탕, 팝콘, 쿠키 등), ▲홍보부스(부산진구종합 사회복지관 사업 홍보 및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마당(투호 던지기, 대형윷놀이), ▲프리마켓(수공예품) 등 내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정책기획분과원들이 정성가득 만든 컵과일이 제일 인기가 많았고, 모기퇴치제와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은 많은 주민들이 줄지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순 정책기획분과장은 “벚꽃이 만개할 때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점이 아쉽긴 하지만,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하는 마을 축제에 많은 지역

제공부서 부산진구청 문화관광과 구정홍보계(051-605-4072) 주민들과 내방객이 참여하여 즐겨 주셔서 감사하고, 개금2동 유관단체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행사를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축제행사 체험부스 및 먹거리부스 판매 수익금은 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하여 개금2동 진구네 곳간에 기부될 예정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