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2동, 잇츠네일과 함께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제공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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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네일전문숍 잇츠네일(대표 김한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제성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제성 발톱으로 인한 보행의 불편함, 위생 악화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1회 무좀 발톱 등으로 혼자서 발톱을 깎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인지선별검사(CIST)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한진 대표는 “무좀 발톱은 깎기도 어렵고 부러지기 쉬워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만 선뜻 케어를 받기 어렵다”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재능기부를 하게 됐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발톱 관리가 너무 힘들었는데 지역사회에서 기본적인 부분까지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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