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전공심화과정 특강 실시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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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응급구조과(학과장 박영수)는 지난 12일 소방재난대응학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과 예비 진학 희망생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 소방공무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부산 소방에 재직 중인 이헌희 소방공무원이 초청돼 ‘진로 탐색과 미래의 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에게 소방·구급 분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강은 소방재난대응학과 재학생들이 소방 분야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현직 소방공무원의 진로 선택 과정과 직무 경험, 역량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소방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취업 전략과 역량 강화 방향, 진로 확장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더해져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헌희 소방공무원은 소방공무원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과 자기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재난대응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문적 기반을 확장해 리더십과 융합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진로계획과 현직 생활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의과학대학교 소방재난대응학과 전공심화과정 강다민 학생은 “현직 소방공무원 선생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더욱 명확해졌다”라며 “전공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소방 분야의 가치와 전문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박영수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소방재난대응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진로 체계를 확립하고 직업적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직 소방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공심화과정의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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