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부산과학기술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과 비전 제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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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사꾼(대표이사 전정욱)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3년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동계세미나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가족기업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전문대, 라이즈(RISE)를 선도하는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전문대 현장의 목소리를 지방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정부·정치권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라고 명명된 라이즈 정책은 지난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도시농사꾼은 MOU를 체결하여 DX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대학으로서 산학의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데 현재 2024년 1월 기준으로 12개 대학이 DX거버넌스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도시농사꾼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산합협력단과 링크3.0 등을 수행하면서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사회와 산업 간의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도시농사꾼이 ISO냉동컨테이너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팜 플랫폼인 "큐브팜(CUBE FARM)"을 통해 실습 단지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DX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RISE 기반의 지산학 협력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이들은 대학 간, 권역 간의 경계를 넘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공유형 생태계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상석 부총장은 "라이즈 안착을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며 ”도시농사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 산업에 발맞춰가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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