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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AI기반 신고접수 서비스 한 단계 도약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 28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119 신고접수시스템’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AI가 신고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하고, 문장 내 주소·지명·교차로·건물명 등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상황근무자의 판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고유 명칭과 사투리를 반영한 음성인식 학습을 통해 인식률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AI는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상황대응 매뉴얼, 유관기관 연락처, 화학사고 대응 지침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 상황근무자의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단순 기록 기능을 넘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초동 대응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 신고가 폭주하는 상황에서도 AI 어시스트 기능은 지속적으로 작동된다. AI가 긴급·비긴급 신고를 자동 분류해 우선 대응이 필요한 상황을 먼저 제시함으로써 기존 순차 처리 방식의 한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까지의 전반적인 대응 시간이 단축되어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AI가 신고 내용을 먼저 분석해 상황근무자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되면서 업무 부담과 심리적 압박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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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1일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일 부산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안전강사의 교수 역량 향상을 위해 「제10회 부산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19안전체험관 및 각 소방서 자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소방안전강사 13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유·초등·성인·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 현장을 가정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화재 및 재난 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내용이 다뤄졌다.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 3명이 교안 구성과 발표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움직일 수 없어도, 함께라면 피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의한 119안전체험관 조현민 강사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강사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춘 교육 콘텐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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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10대 히트정책’ 발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사전 검증하고, 내·외부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2025년 부산소방 10대 히트정책’을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해 1위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찾아가는 상담실 상담 예약시스템 도입’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화재안전취약자 주거 안전망 구축’과 소방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운영 혁신 모델 제시한 ‘고연차 구급대원 효율적 운영 연구’ 등 다양한 정책이 10대 히트정책에 선정됐다.
김조일 본부장은“올해 선정된 히트정책들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소방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10대 히트정책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혁신적·체감형 정책 추진을 이어가 시민 안전과 행복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2025-12-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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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대형선박 전문지식’ 교육훈련 실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선박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한반도호)에서 지난 11월 2회에 걸쳐 선박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 소방서 현장 대원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문교수진을 통해 선박 화재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훈련 과정 모두 실습선 내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선박도면(fire plan)을 활용한 내부구조 이론과 선박화재 진압훈련 및 인명구조를 병행하여 현장대원들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선박화재에 대한 진압 난이도 및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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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화재성상 및 배연전술 역량 강화 교육훈련 실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7일 기초 화재역학 기반 현장 대응능력 극대화를 위해 본부 훈련탑에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성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배연 전술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화재 종합 전술기획단 T/F 주도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교육(1시간)과 소규모 실험(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연소 실험을 통해 화재가스발화(FGI) 등 대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화재 특이 현상을 직접 확인하고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소규모 실험을 통해 ▲밀폐된 공간에서의 연소 현상 ▲산소 농도 저하가 연소에 미치는 영향 ▲배연(제연) 전술의 필요성과 효과 등 주요 원리를 직접 확인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희망자로 구성된 이번 훈련은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 효과가 매우 높았다”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를 통해 현장에 꼭 필요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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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의용소방대 우수대원 워크숍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조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 상호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의용소방대 우수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1박 2일간, 경남 거제시 소재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의용소방대 우수대원과 합창단원 등 총 4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2025년 의용소방대 성과 보고, 강의 경연, 합창단 음악회, 초청 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우수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유성재 회장과 이현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우수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여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용소방대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밝혔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 활동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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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화재안전조사 우수관서 선정 발표회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21일 종합 화재안전조사 우수 소방관서를 선정하기 위한 업무성과 연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각 소방서에서 한 해 동안 실시한 종합 화재안전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사례 분석과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화재안전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인에게 보다 수준 높은 안전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재난예방담당관(위원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3명과 민간전문가 4명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주요 심사 항목은 △법률 취지 및 법적 근거 제시의 명확성 △위반 사례에 대한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의견 제시 여부 등이다. 또한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발표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서구 소재 창고시설에 대해 9건의 개선권고 등 종합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피난안전 제도개선안을 도출한 중부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항만소방서와 해운대소방서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발표회가 부산 소방의 예방행정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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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19안전체험관, 미취학 아동 대상 '찾아가는 새싹안전체험' 운영
부산119안전체험관(체험관장 정홍영)은 남구 대연동 소재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20일 “찾아가는 새싹안전체험”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부산 시내 어린이집·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찾아가는 새싹안전체험’은 ‘소방관과 함께 하는 놀이식 안전 체험’을 주제로 ▲소방관이 들려주는 어린이 안전 이야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연기 속 탈출 체험 등 총 3개 테마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참여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정홍영 체험관장은 “미취학 아동기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해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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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장, 화재안전 대비 LG CNS 데이터센터 방문
부산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비를 위해 19일 강서구 구랑동 소재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화재취약요인 점검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겨울철 화재안전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데이터센터·물류창고·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점검과 안전홍보를 병행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대용량 전력설비와 배터리 시스템을 갖춘 첨단 데이터센터를 찾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배터리실 화재예방 대책 ▲자체 소방안전관리 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센터장 및 관계자들과의 환담에서 “첨단시설일수록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화재안전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데이터센터, 물류창고,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11-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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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방협회, ‘제 14회 한·중·일 소방협의회’ 참석 위해 방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7일 오후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제14회 한·중·일 소방협의회’(11월 19일 개최)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중국 소방협회 관리자 6명이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국 소방제도에 따른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한국의 선진 재난 대응 시스템과 소방 기술을 직접 살펴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한국소방안전원은 매년 한·중·일 소방협의회를 개최하며 각국의 소방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방문단은 협의회 일정 중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영상 실시간 전송 시스템,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등 스마트 대응 체계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고도화된 119 신고접수시스템과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자국의 재난대응시스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소방 기술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중·일 소방협의회가 각국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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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불꽃축제 관람행사 초청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5일에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Bright Night 2025’ 행사에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현직 소방공무원 등 150명을 초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BN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부산을 대표하는 불꽃축제를 함께 관람하며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사전 행사에는 축하공연, 소방안전교육 체험, 컬러링 백일장,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N그룹은 2005년부터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발전과 상생에 기여해왔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BN그룹의 따뜻한 후원으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현직 소방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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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19안전체험관,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 개최
부산119안전체험관(체험관장 정홍영)은 지난 9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가족 280명을 초청해 자녀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 ‘소방관 최고 데이(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가족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 데몬 헌터스’ 특별체험 △4개 테마별 안전체험 △문화공연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K-POP 댄스공연과 가야금 연주, 소방캐릭터(영이·웅이·일구)와의 포토타임,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등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홍영 부산119안전체험관장은 “소방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