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한 달간 집중호우·낙뢰 대비 위험물시설 안전대책 추진
14일부터 한 달간 관내 위험물시설 대상 자율점검 독려
물과 닿으면 발화하는 ‘금수성물질’ 저장·취급 사업장 집중 관리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진호)는 14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을 ‘집중호우·낙뢰 대비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제조소, 옥외저장소, 옥외탱크저장소 등 위험물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는 물과 접촉할 경우 격렬하게 반응해 발화 위험이 극도로 높아지는 ‘금수성 물질(제3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사업장 중 침수 우려 지역에 위치한 대상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피뢰·배수설비 정비를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하도록 안전관리를 독려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접지 저항을 측정하여 불량 시 즉각 유지보수하도록 권장한다. 또한 침수 우려가 있는 금수성 물질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기점검표를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 시 직접 사업장에 방문하여 시설 유지관리 및 유사시 초기대응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위험물시설의 침수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특히 금수성 물질을 저장·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철저한 침수 방지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