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가장 유력한 부지로 단연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지역이 꼽힌다. 북항 일대는 이미 해양수산 관련 행정·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본청사가 들어설 경우 ‘해양수산 행정 컨트롤타워’를 완성할 수 있다. 이미 해양수산 기업과 행정·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중·동구 일대에는 사실상 북항 1단계 재개발 지역 내 부지를 제외하면 해수부 단독 건물이 들어설 만한 곳이 없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이끌 민선 9기 부산시의 정무직 인선을 둘러싸고 지역 정치권과 시청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장의 정책 철학과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핵심 참모인 정책수석보좌관 자리를 비롯한 정무라인 구성을 놓고 여러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께 인선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최근 ‘음료 피습’사건 자작 정황이 드러난 개혁신당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다룬 언론 보도 건수가 피습 사건 직후 크게 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음료 피습 사건이 선거 기간 정 전 후보의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본다. 정 전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쌓기 위해 ‘어긋난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속보=다음 달 개장하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동측 해변(부산일보 6월 1일 자 10면 보도)의 백사장을 절반으로 가르던 우수관로 이설이 끝났지만 여전히 해변 대부분에서 물놀이가 금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우수관로 아래에 형성된 삼각주 지형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큰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