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2호선 1단계 오늘 개통 복선화 시대 개막

"호포에서 노포동,하단에서 호포까지 지하철로 달린다."
부산의 동서축과 남북축을 잇는 지하철 환승시대를 열 부산지하철 2호선 1단계 구간이 30일 오후 4시 개통,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부산교통공단은 이날 오후 2시 부산 사상구 괘법동 사상역 광장에서 이건춘건설교통부장관 안상영부산시장 국회의원 주민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2호선 1단계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최인섭 부산교통공단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시장 축사,이장관 치사를 거쳐 지하철 2호선 1단계의 현황청취와 테이프 커팅,영업 및 운행신고,지하철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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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객을 상대로 한 영업운행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됐다.
이로써 부산의 지하철 수송분담률은 현재의 10.5%에서 14.6%로 크게 높아진다.
91년 11월 착공,7년7개월여만에 개통되는 지하철 2호선 1단계는 서면~양산 호포간 길이 22.4km(운행거리 21.7km)로 21개 역이 설치돼 있으며 편도 운행소요시간은 41분.
2호선 1단계 구간에는 하루 1백68량(28편성)의 전동차가 투입돼 매일 오전 5시20분부터 다음날 0시30분까지 3백96회 운행,30여만 승객의 "발"이 될 전망이다.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4분,평시는 5분30초~10분간이며 서면역에서 1,2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요금은 1구간(10km 기준) 4백50원,2구간 5백원으로 1호선과 같다. 송대성기자 s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