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몽땅내사랑 하차 "말도 안돼. 두금커플 때문에…"
사진=MBC 일일시트콤 `몽땅내사랑'방송캡처.가인 몽땅내사랑 하차.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이 MBC 일일시트콤 '몽땅내사랑(극본 박민정/연출 강영선 황교진)'에서 하차했다.
31일 방송된 '몽땅 내 사랑'에서 가인은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설정으로 하차했다. 이날 두준(윤두준 분)은 출국 당인 공항에서 유학을 떠난다는 금지(손가인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지만 금지는 결국 작별인사를 하고 떠났다. 두준은 떠나는 금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없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말도 안된다. 두금커플 때문에 이때까지 챙겨봤는데…","애틋한 포옹으로 러브라인 마무리"."이제 무슨 재미로 방송을 보나", "가인이 빠진 '몽땅 내 사랑'은 상상하기도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초 5월말 종영 예정이었던 '몽땅 내 사랑'은 최근 연장방송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계속된다. 가인은 촬영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전격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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