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공조'로 스크린 복귀...북한 사투리 및 강도 높은 액션 예고
윤제균 감독 제작,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현빈이 액션 블록버스터 '공조' 출연을 확정했다.
현빈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22일 현빈이 차기작으로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는 '공조' 출연을 확정 짓고, '역린' 이후 약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제작비 100억 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제시장' 등을 제작한 JK필름이 4년간 준비해온 작품이다.
극 중 현빈은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마이리틀히어로'의 김성훈 감독이 맡는다.
현빈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제작에 박차를 가한 '공조'는 2016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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