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바다 건너까지 이어진 유저와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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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의 PC MMORPG 'R2' 게임서비스운영팀장이 제주도를 방문해 게임 회원들을 만났다.

웹젠은 지난 17일 'R2' 게임서비스운영팀장과 서비스 담당자들이 제주도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해당 지역의 게이머와 PC방 업주를 만나 게임 업데이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제주도 방문은 비수도권 유저들을 찾아가 게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 반응을 점검하는데 의의를 가졌다.

제주도 게이머들은 운영자와의 소통을 반가움을 표하며 'R2' 캐릭터 밸런스와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단속,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 추가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대해 웹젠 게임서비스운영팀은 "'R2'의 전국 PC방 투어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된 회원들의 건의와 제안은 검토를 통한 회원들이 원하는 운영, 서비스 정책을 수립하고 개발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젠의 운영 담당자들은 2014년 안산, 시흥을 시작으로 전국 10여개 주요 지역 PC방을 방문해 회원들과 만나왔다. 지역 게이머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지역 분위기와 커뮤니티에 특화된 이벤트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방문 이후에는 'R2' 공식 홈페이지의 '한팀장이 PC방으로 간다' 특별 페이지를 통해 지역 방문 성과와 현장 의견을 알려왔다.

향후 웹젠은 전국의 'R2' 회원들과 만나고 회원들끼리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을 확대할 예쩡이다. 또 고객 센터의 전문성 제고 및 불법 프로그램 단속 강화 운영 서비스 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웹젠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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