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와 가까워지며 러블리한 매력 폭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이상우의 마음을 흔드는 유진의 '진블리' 3종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엄마 임산옥(고두심)과 핏대 세워가며 싸우는 게 주특기인 이진애(유진)가 강훈재(이상우)와 알쏭달쏭한 썸 타기에 돌입,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뿜어내고 있다.
처음에는 적대심 가득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봤던 진애와 훈재. 하지만 한밤중에 뜬금없이 터져버린 진애의 회사 배관은 두 사람을 이어주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협력 업체도 아니건만, 수리 기사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는 진애에게 훈재는 선뜻 도움의 손을 내밀었고 홀로 밤을 새워가며 임시방편으로나마 배관을 고쳐줬다.
훈재와 가까워지며 그를 바라보는 진애의 눈빛에 서서히 애정이 실리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키스할 듯 서서히 다가오는 그를 거부하지 않은데다 훈재의 당황스러운 유머코드에도 방긋 웃어준다.
지난 방송에서는 훈재의 폐쇄공포증을 눈치 챈 진애가 두 사람이 함께한 즐거웠던 추억들을 읊으며 그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애를 썼고 "괜찮아요. 아무 일 없을 거예요"라는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여전히 엄마와 싸울 때면 전투태세 충만한 여전사로 변신하지만 훈재 앞에선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진해의 모습이 담긴 '부탁해요, 엄마'는 26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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