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시간 서울은 5시50분…제주도는?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추석인 오늘 27일 연중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상공에 뜬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슈퍼문 시간은 서울 오후 5시50분, 춘천 오후 5시47, 강릉 오후 5시42분, 대전 오후 5시48분, 전주 오후 5시49분, 대구 오후 5시 43분, 부산 오후 5시41분, 제주 오후 5시 51분 등이다.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는 평균 38만km으로 올해 추석 연휴에는 달과 지구 거리가 평소보다 3만km정도 가까워진다. 지구와 달이 가장 멀리 떨어졌었던 지난 3월보다 달 크기는 14% 가량 커지기 때문에 슈퍼문으로 불린다.

한편, 슈퍼문을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는 지평선이 보이는 바다, 공해나 가로등이 적은 시골, 고도가 높은 야산 등 탁 트인 공간이 꼽힌다.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