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MBC '복면가왕' 김구라가 13대 가왕으로 등극한 코스모스의 '양화대교'를 듣고 감탄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에 맞설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코스모스는 3라운드에서 둥근달로 나온 SG워너비 이석훈에 맞서 '양화대교'를 불렀고, 가왕 방어전에 나서 12대 가왕 소냐가 부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도 꺾었다.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는 "제가 눈물샘이 없는 것을 그간 자랑하듯 말하곤 했는데 오늘은 눈물샘이 없는 걸 한탄했다"며 "이 노래를 듣고 저도 행복하게 살겠다. 건강하게 살도록 스스로 다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복면가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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