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밤 뜨겁게 달군 샤이니 내달엔 '상하이'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태국에서도 눈부신 빛을 발산하며 한류 스타의 면보를 보여주었다.
샤이니는 지난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IV in BANGKOK'을 개최, 약 3시간 동안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가 데뷔 후 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임은 물론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4집 'Odd'의 타이틀 곡 'View'의 뮤직비디오를 태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정규 4집에 수록된 'View', 'Love Sick'등 신곡은 물론 히트곡 무대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다양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더불어 관객들은 샤이니를 연호하고 큰 소리로 한국어 노래를 합창하는 등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멤버 키를 위해 깜짝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
공연 시작 전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태국 주요 매체 취재진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펼쳐 이번 콘서트와 샤이니에 대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샤이니는 태국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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