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MBC 새 수목 '달콤한 패밀리' 합류...정준호와 호흡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조달환이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에 합류한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 코미디.
조달환은 극 중 폴란드 국립영화학교 출신의 신인 감독 봉진욱 역을 맡았다. 봉진욱은 촉망 받던 기대주였으나 폴란드 유학 후 한국에 돌아오자 기억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잊혀진 인물.
결국 봉진욱은 사기에 휘말리게 되고 조폭들에게 협박받는 신세가 된다. 이후 보스 윤태수(정준호)와 얽히게 되면서 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게 된다.
조달환은 이러한 봉진욱의 다양한 매력을 맛깔나게 표현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달콤한 패밀리'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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