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2년간 '로코'만...진지한 역에 대한 갈증 있었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2년 간 '로코'만...진지한 역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배우 주상욱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주상욱은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진지하고 무거운 역에 대한 갈증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년 반 동안 로맨틱코미디를 하면서 가벼운 역할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상욱이 극 중 맡은 진형우는 강석현(정진영)의 보좌관 출신이었던 국회의원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현재는 국회의원인 강일주(차예련)의 보좌관이다.

그는 "진형우는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 인물"이라며 "본의 아니게 야망을 쫓고, 복수를 하고, 사랑을 한다.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살아있는 진형우 캐릭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 오는 5일 첫 방송.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