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강풍경보 발령…"2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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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4시를 기해 부산에 강풍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9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평균 풍속은 내륙이 초속 5∼10m로 약한 반면, 해안은 초속 16.5m로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에 2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간판 등 건물 부착물과 해안에 있는 선박을 철저하게 고정하고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에는 이날 평균 57㎜의 비가 내렸다.

영도구에는 95.5㎜로 지역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부산은 이날 밤 늦게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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