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저택 잠입해 김태희 구하며 위기 모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주원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희를 구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1일 방송된 '용팔이' 18회에서는 여집사(박현숙)의 기지로 한여진(김태희)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민진웅)은 태현과 함께 여집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감청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여집사는 "반지 찾으려고 전화 했구나?"라며 "7시에 손님이 오시니까 그 전에 반지 찾으러 와. 네가 없으니까 남의 집 개가 자꾸 들어온다"고 말했다.
태현은 7시 전에 저택으로 들어와 여진을 구하라는 말임을 간파하고, 상철과 함께 저택에 잠입했다.
여진은 자신 앞에 나타난 태현을 보고 "이건 진짜 너지?"라며 울먹거렸다. 이어 정신을 차린 여진은 태현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들이닥친 이채영(채정안), 비서실장(최병모)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당장 저택을 나가라고 외쳤다.
특히 태현의 요청으로 달려온 이형사(유승목)에게 그들이 주거침입을 했다고 고발하는 등 위기를 모면했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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