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간암 수술 성공적으로 끝나 주원의 부름에 눈 뜨며 '해피엔딩'
용팔이 마지막회. 사진-SBS '용팔이' 캡처용팔이 마지막회
배우 김태희가 간암을 이겨내고 주원과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한여진(김태희)의 간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이날 한여진은 3년 전 수술로 인해 간암 수술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 내로라 하는 의사들은 모두 수술을 거부했고 이과장은 김태현 같은 의사가 한명만 더 있어도 수술을 해보겠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신씨아(스테파니 리)가 미국의 용팔이를 데리고 한국으로 들어와 이과장(정웅인)을 만나 한여진의 수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과장은 김태현에게 전화해 빨리 병원으로 오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기뻐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신씨아는 김태현에게 "이쪽은 미국 용팔이 좐스홉킨스 출신이다. 김선생(김태현, 주원)과 같이 사연이 있어 자퇴했다"라고 소개했고 이과장과 함께 세 사람은 한여진의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여집사(박원숙)의 간을 이식했다.
결국 한여진은 김태현의 부름에 눈을 떴고, 미소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용팔이' 후속으로는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출연,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10월 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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