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케빈오-자밀킴 콜라보, 김범수 "내 음악 영감들 중 하나" 극찬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케빈오와 자밀킴이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슈퍼스타K7'은 윤종신, 성시경, 김범수, 백지영의 심사 아래 리플렉스 중식이, 천단비 신예영, 마틴스미스 스티비워너, 지영훈 이요한, 임예송 조원국, 진주현 박찬영, 현진주 박수진, 디아 프램튼 클라라홍, 길민지 김민서, 자밀킴 케빈오의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오와 자밀킴은 마룬파이브의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를 노래했다. 두 사람의 성향은 달랐다. 케빈오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이였고, 자밀킴은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모습이 돋보였다.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은 서로를 도와가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김범수는 "감동을 넘어 충격이었다. 두 사람 무대는 내 음악 인생에 받았던 영감들 중 하나다. 울컥했다"고 극찬했다.
윤종신도 "자밀은 규칙 없이 무아지경에 빠진 사람처럼 정말 대단했다"며 "이때까지 없던 무대에 너희가 자랑스럽다"고 극찬했다. 성시경도 "'슈스케' 못하겠다. 이게 말이 돼? 얘네 미쳤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최종 결과 발표는 다음 주로 미뤄졌다. 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엠넷 '슈퍼스타K7'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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