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정규 편성 확정...3주 간 재정비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이하 '수방사')'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수방사'는 의뢰인인 남편들이 정상훈, 김준현, 홍진후 등이 전문가와 함께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해 자신만의 방이나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낚시와 캠핑이 취미인 의뢰인이 등장해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 변신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초반 4회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던 '수방사'가 남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것. 기존에 계획되었던 4회 방송 이후, 3주의 재정비 시간을 걸쳐 오는 11월 10일 오후 11시 정규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수방사' 제작진은 "'수방사'를 향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그간 출연했던 의뢰인들 모두 각자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사수하면서 가족과 함께 공간을 즐기고 있다고 해 더욱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 방송되는 '수방사' 3회에서는 개그맨 정진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평소 무대를 벗어나면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게임을 즐겨 하게 된 그는 '수방사'를 통해 자신만의 게임방 사수에 나선다.
사진=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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