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 안젤리나 졸리, 체중 37kg...브래드 피트, 살 찌우지 않으면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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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점점 말라가는 아내 안젤리나 졸리에게 살을 찌우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에 따르면 피트가 점점 말라가는 아내를 돕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졸리가 말을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졸리의 몸무게는 83파운드(37kg)로 알려졌으며 피트는 졸리의 건강 뿐 아니라 이것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까지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트의 한 측근은 "피트가 졸리에게 식이 장애를 고쳐줄 재활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피트는 더 늦기 전에 졸리가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더 많이 신경써주길 바라고 있다"며 "엄마가 제 손으로 아이들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을 더는 두고 볼 수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피트와 졸리는 9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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