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효린에 패한 유빈 "난, 보컬한테 진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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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0-10 10:01:38 수정 : 2015-10-10 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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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원더걸스 유빈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씨스타 효린에게 졌다.

9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도끼와 더 콰이엇이 프로듀싱한 6, 7번 트랙을 두고 경쟁하는 래퍼들의 1대 1 디스 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빈과 효린이 디스 배틀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빈은 배틀을 벌이던 중 가사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 효린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유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보컬한테 진 래퍼라고 하지 않겠냐"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다"며 "안 한 건 아닌데, 예상은 했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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