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측 "YG 참가 불투명? 후보작 모으는 단계"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2015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 측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참가가 불투명하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15 MAMA' 관계자는 13일 비에스투데이에 "'마마'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이번 달 아티스트 투표를 앞두고 후보작을 모으고 있는 단계"라고 일축했다.

그는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언론을 통해 "시상식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YG와 Mnet 양측이 시상식과 관련한 어떠한 교감도 없었다"며 "빅뱅을 비롯해 YG 소속의 어떠한 가수들도 아직 정식 섭외를 받지 못했다. 통상적으로 두 달 전부터 무대 연출 등을 구성해야 하는데 논의 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Mnet '엠카운트다운'은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그룹 아이콘(iKON)이 선공개한 '취향저격'을 선공개 곡이라는 이유로 차트 순위에서 배제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5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한다.

사진=Mnet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