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청춘 익스프레스'에서 개그맨 정찬민 집의 충격적인 현장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청춘익스프레스'에서는 배우 윤다훈, 가수 달샤벳 수빈, 인피니트 성규가 개그맨 정찬민의 이사에 나섰다. 모델 김경진 이사를 위해서는 배우 김뢰하, 가수 손진영, 코미디언 유민상이 합세했다.

이날 윤다훈, 성규, 수빈은 약 정찬민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약 4만 마리의 초파리와 동거동락하고 있는 최악의 현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 부패한 음식에서 나오는 악취에 코와 입을 가리고 계속 탄식을 쏟아냈다. 속전속결로 이사 견적을 보고 돌아가기 위한 이들의 몸부림에서는 안타까움이 묻어났다.

이와 함께 김뢰하, 유민상, 손진영은 금남의 방에서 신세계를 경험했다.

손진영은 먼저 가서 로봇청소기에 걸린 망사스타킹에 애를 먹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김뢰하와 유민상은 손진영을 의심하며 놀리기도 했다. 세 남자는 옷장과 소품을 보고 에로배우가 사는 것으로 추리하며 웃음을 안겼다.

집주인은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경진. 그녀는 남자친구와 교제하며 살이 졌지만 20kg 감량하고 머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KBS2 '청춘익스프레스'는 비밀스러운 이삿짐센터를 소재로 한 시트콤과, 연예인들이 직접 이삿짐을 나르며 사연을 듣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 되어 기대를 모으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당신의 짐을 들고 인생을 들어주고 짐을 덜고 고민을 덜어주고 짐을 나르고 추억을 날라주는' 시츄에이션 버라이어티 '청춘익스프레스'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청춘익스프레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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