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지상렬 선우선, '개아빠' '고양이집사'의 싱글라이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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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 산다'에 '애견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지상렬과 '애묘인'으로 알려진 배우 선우선이 출연한다.
 
내달 1일 방송되는 '나혼자 산다'에는 아내 대신 5마리의 강아지와 살고 있는 노총각 지상렬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지상렬은 기상부터 취침까지 강아지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며 24시간이 모자란 하루를 보냈다. 자신보다 반려견을 먼저 생각하는 등 거친 외모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에 한채아는 "자상한 남자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또 지상렬은 3천장에 달하는 LP판으로 음악 감상을 하고, 어렸을 때부터 모아온 빈티지 소품을 애지중지하는 등 옛날 사람(?)의 취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도로 위를 60킬로로 달리는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가 하면, 온갖 건강식품을 챙겨 먹고 복싱으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고양이 10마리와 함께 지내는 '골드미스' 선우선의 '애묘 라이프'도 방송된다.
 
선우선은 동고동락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반려묘 전용 방과 화장실, 밥통 등을 공개하며 고양이 집사'의 위엄을 선보였다.
 
또 반려묘에게 노래를 불러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고, 급기야 자신만의 고양이 언어(?)로 대화를 나눠 '나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선우선은 가녀린 체구와 달리 태권도 공인 4단, 액션 스쿨로 다져진 무술과 와이어 액션 등 거친 매력도 여과 없이 뿜어냈다.
 
강아지,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지상렬과 선우선의 '싱글라이프'는 다음달 1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사진=M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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