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선우선, 가장 힘들 때 지켜준 게 고양이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한 선우선이 고양이 때문에 엄마와 냉랭해졌다.
6일 방송된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선우선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선우선은 고양이 집 청소는 깔끔하게 하면서 정작 본인의 방을 치우지 않았다. 결국 선우선의 엄마는 잔소리를 퍼부었다.
특히 엄마는 결혼할 나이가 찼는데도 고양이에만 빠져있어 모습에 못 마땅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선우선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가장 힘들던 시기에 자신을 지켜준 게 바로 고양이들이었던 것. 한 마리였던 고양이가 열 마리로 불어나면서 부모님이 집을 나가 버렸을 정도.
선우선은 "엄마만 보면 머리가 아프다"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고, 모녀의 감정의 골은 깊어졌다.
사진='한 번 더 해피엔딩' 캡처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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