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이종석, 흰 셔츠가 핏빛으로 물든 '고문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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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W' (이하 '더블유)에 출연중인 이종석이 흰 셔츠가 핏빛으로 물들 만큼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되는 '더블유'에서는 진범의 등장으로 시민들에게 잘못된 수사였다는 질타를 받은 한철호가 죽은 줄 알았던 강철이 눈 앞에 나타나자 보복에 나선다. 방송에 앞서 '더블유'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강철이 한철호에게 고문을 받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철은 두 팔과 발목이 줄로 꽁꽁 묶인 채 포박돼 있다. 한철호는 그런 강철을 여유롭게 바라보며 냉소를 짓고 있다. 또 흰색 티셔츠가 붉게 물들 정도로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철호를 뚫어져라 응시하며 굴복하지 않는 모습이다.
 
'더블유' 제작진은 "강철이 한철호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됐다. '웹툰W'의 주인공인 강철이 이 상황을 어떻게 맥락 있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블유'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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