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정태우 황보라 등과 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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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진이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일 UL엔터테인먼트 양현승 대표는 공식자료를 통해 "이영진은 데뷔 후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해온 배우"라며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연기자다"라고 극찬하며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연기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진은 모델로 데뷔한 후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후 '환상속의 그대' '요가학원' 등 스크린은 물론, KBS2 '마스터-국수의 신' 등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했다.
 
인상 깊은 연기력에 힘입어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영진은 "새 식구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UL엔터테인먼트는 김성수, 정태우, 황보라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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