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이현우, 김제동 대신해 MC로 깜짝 변신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한 이현우가 MC로 깜짝 변신했다.
11일 방송되는 '톡투유'에서는 '취향'을 주제로 소설가 정유정,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가수 혜이니 그리고 이현우가 400여 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최근 녹화에서 이현우는 등장부터 남다른 의상 취향을 뽐냈다. 몸에 딱 붙는 가죽바지와 정장구두를 받쳐 입은 이현우의 모습을 본 청중들은 감탄했다.
특히 차원이 다른 엉뚱함을 자랑했다. 그는 MC 김제동이 대화를 건넬 때마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동문서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제동은 참다못해 "너무 힘들다"며 무대 아래로 내려오기도 했다.
게스트가 MC로 깜짝 변신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꿀성대'로 여심을 사로잡던 이현우는 직접 MC로 나서 라디오 DJ와 같은 목소리로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