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해외에서도 네이버를 통해 현지 맞춤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라이트홈'을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라이트홈은 해외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해 기본 홈 대비 데이터량을 70% 감량하고, 콘텐츠와 화면 UI를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네이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라이트홈에서는 현지 주간 날씨, 번역기, 환율기, 한국과의 시차 등 해외 생활에 유용한 '현지 정보 카드'와 간소화된 연예 및 스포츠 뉴스도 만나볼 수 있다.
 
'현지 정보 카드'는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25개국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유익한 현지 정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라이트홈 서비스는 이용자가 해외에서 모바일 네이버 웹 또는 앱을 실행하면, 사용여부를 묻는 배너가 자동 노출돼 선택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사진=네이버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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