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음원 유출된 팬송 재녹음…14일 공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걸그룹 다이아가 사전 유출 된 팬송 '더럽'(The love)을 재녹음 한다.
 
9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이아는 '더럽'의 완벽한 음원 공개를 위해 재녹음을 결정했다.
 
앞서 다이아의 팬송 '더럽'은 지난 7일 사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음원 공개를 예정했지만, 음원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된 것.
 
팬들과 녹음,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으며 다이아 멤버들 역시 남다른 애정을 가졌지만, 완성형의 상태가 아닌 음원이 먼저 공개돼 재녹음을 결정하기로 했다.
 
재녹음된 '더럽'은 다이아의 세 번째 앨범 '스펠'(Spell)의 발매 예정인 13일 공개가 아닌, 다이아 데뷔 1주년인 14일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재녹음을 통해서는 '더럽' 펴곡과 내레이션을 다르게 진행하고, 랩 부분을 추가 삽입할 계획이다.
 
다이아는 오는 12일 '스펠' 공개에 앞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MBK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