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과 키스 '애써 당당'

배우 김현주가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주상욱과 입맞춤을 나누고 애써 침착한 척을 했다.
9일 방송된 '판타스틱' 3회에서는 류해성(주상욱)과 입맞춤을 하는 이소혜(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는 갑자기 집 앞으로 찾아온 류해성과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입맞춤을 하게 됐다. 이소혜는 그저 입술을 가까이 댔을 뿐이었지만, 류해성이 급격하게 진한 키스로 이어버렸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소혜는 자신에게 비아냥 댔던 류해성에게 너스레를 떨며 "설레고 가슴이 뛰었냐"고 말했다. 이어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맞네"라고 덧붙이며 애써 당당한 모습을 취했다.
두 사람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 공원에서의 입맞춤을 떠올렸다. 이소혜는 이를 지우고 싶어 했지만, 류해성은 이소혜와의 키스를 떠올리며 행복해 했다.
사진=JTBC '판타스틱'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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